김 총리, 질병청 깜짝 방문..."코로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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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6-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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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접종대응추진단·중앙방역대책본부 잇달아 방문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입장하며 허재영 민간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백신 접종 업무에 매진해온 질병관리청(질병청)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를 직접 찾아 노고를 치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추진단과 중대본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하고 지난 1년 5개월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총리는 먼저 추진단 사무실에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질병관리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 국민의 최대 관심사인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예방접종을 총괄하는 매우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중한 업무로 많이 힘들겠지만, 집단면역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김 총리는 중대본 사무실도 방문, 간략히 코로나19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전투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대본 직원분들을 격려하고자 예고없이 방문했다"며 "지난 1년 5개월 동안, 헌신적인 열정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국민들께서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직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으로 결코 안심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역 리스크(위험도)가 커지고 있으므로, 일상 회복의 그날까지 여러분이 코로나19 극복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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