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곰솔누리숲 보행육교’경관조명 설치....화려한 야간조명 ‘번쩍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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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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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투광등 164개,간접조면등 308개 설치...4㎞ 숲길 ‘생동감’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정왕동 옥구, 군자, 정왕천 등 3개 천변 일원 보행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과 보행자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야간 산책의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곰솔누리숲을 연결하는 생태마루, 곰솔마루,정황마루교 등 보행육교에 다채로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그 모습이 드러났다.

이들 보행육교는 도로와 하천으로 단절된 곰솔누리숲 7개 녹지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완공한 육교다.

시는 이들 육교 외곽에 투광등 164개, 간접조명등 308개를 설치해 총 4㎞ 숲길의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산책하는 시민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아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환경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곰솔누리숲은 지난해 10월 설치한 스마트보안등과 어우러져 야간산택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곰솔누리숲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이 가능한 휴식처로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대안학교 학생 ‘교복비’ 지원 결정···30만원 내외 현금 지급

이와 함께 시는 대안교육기관 및 타 시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키로 했다.

시와 경기도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교복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흥시 거주 ‘타 시·도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입학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 중에서 경기도 및 타 시·도 소재 대안교육기관과 타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30만원 이내 현금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학교규정에 정한 동복, 하복, 생활복(체육복 제외)이며, 다른 지자체 및 기관에서 교복비 관련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교복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시 교육자치과(시흥시 소래산길 11,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3층 교육자치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류심사 및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에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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