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준석에 축하 문자…입당 언급은 안했지만 “野에 기대 크다”

  • 尹 "모든 선택은 열려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아주경제DB]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에게 지난 13일 당대표 당선을 축하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기대가 크다고도 전했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윤 전 총장은 이 대표에게 ‘당 대표 취임을 축하한다’는 취지로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 대표도 문자에 답을 했다.

이동훈 윤 전 총장측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축하 문자를 보냈으나, 입당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국민이 불러서 나왔고,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 간다고 말씀드렸다.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 모든 선택은 열려있다'고 윤 전 총장이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