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2%↑...美정부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대비 2.51%(1900원) 상승한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4조116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풍제약은 다국적 제약기업 MSD가 미국 정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MSD는 미국 정부와 경구용(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등 허가를 받으면 미국 정부에 170만명분을 공급한다. 약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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