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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수도권 과열지역 등에 대해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의 실거래 분석 및 지자체 협업을 통한 집중조사를 일년 내내 실시하겠다"며 "투기의심, 불법의심, 불공정, 탈세 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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