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사장, '더 늦기 전에 캠페인' 동참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이 최근 아이스팩 재사용·친환경 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더 늦기 전에’ 캠페인에 동참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 촉진을 위한 아이스팩 규격 표준화, 단일화된 포장재 사용으로 공용화,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생산·공급업체에서 50% 이상 재사용 의무화 등의 내용이 주된 골자다.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 덩어리로 자연분해까지 500년이 걸리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코로나19 비대면 사회에 아이스팩의 소비량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시에서 운영 중인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포스터를 공사 관리 시설에 부착하고, SNS에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이번 캠페인 동참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 배찬주 사장은 “개개인의 실천이 모이면 환경을 살리고, 우리 자녀 세대에게 심각한 환경 위기 대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자”면서 "공사에서도 아이스팩 재사용을 비롯한 친환경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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