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찬 세종대 교수,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분과위원장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경조 기자
입력 2021-06-24 16: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 등 저탄소 국가 전환 노력"

지난달 29일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는 최근 전의찬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 변화 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국무총리와 중앙부처 장관, 시민사회 등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77명을 포함해 총 97명으로 꾸려졌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 변화, 경제 산업, 에너지 혁신 등 모두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전 교수는 기후 변화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종합 등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전 교수는 한국기후변화학회장과 한국대기환경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기후 변화와 대기환경 관련 학술 활동을 계속해왔다. 또 국가기후환경위원회 수송·생활저감위원장과 같은 탄소중립 관련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 세계 10위권 국가"라며 "수소에너지 기술,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 등을 통해 한국이 저탄소 국가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