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내달 2일부터 부분 재개장 확대 운영한다'

[사진=경룬경정총괄본부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에 따라, 수도권 영업장과 비수도권 입장 인원을 확대·운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광명과 미사 본장을 비롯한 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30% 이내 비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50% 이내로 제한해 입장토록 할 예정이며,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영업장에서는 고객 좌석, 발매기(창구), 고객 대기선, 화장실 등 고객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한자리 이상을 비워 최소한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폐쇄, 식음료는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경륜·경정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영업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실시해 정상 체온 범위(37.2℃ 미만)의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고객은 입장 전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야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입장 수칙을 거부할 경우 경륜·경정장에 출입할 수 없다.

한편 경륜·경정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 간 비말 가림막 설치,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 부착, 직원 생활 방역 실천 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웠다"면서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