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벼 병해충 방제현장 격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8-03 1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 폭염 대비 장애인 복지시설 안전점검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벼 병해충 드론방제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작업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조암농협에서 추진하는 장안면 독정리 벼 병해충 방제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1년 2차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협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방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한 달간 관내 벼 재배 농가 1만6500ha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서 시장은 “적기 방제를 위해 애써주시는 농협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1차 11억 5500만원, 2차 28억 500만원을 투입했으며, 돌발병해충을 대비하고자 추가로 2억원을 확보, 고품질 벼 생산을 지원 중이다.

◆시,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 현장 지도점검 실시

이와 함께 시는 이날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장애인복지관 2개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8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개소, 장애인거주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폭염 장기화에 따라 냉방기 가동 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시설 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급식위생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행동 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을 홍보하고,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시설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시설 운영,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 관리, 기능보강 및 프로그램운영 등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곽매헌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이번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거주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