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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정부의 부당한 ‘이건희미술관’ 입지 선정과정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대구시민과 대구 유치 시민추진단 관계자들이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건희미술관대구유치시민추진단 제공]
대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지난 5월부터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국립 이건희미술관’ 입지 선정의 부당‧부실한 추진과정이 당시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건희소장품 활용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정부는 과열 경쟁을 이유로 애초부터 지방은 배제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지난 7월 7일 문체부에서 서울 입지를 발표했을 당시 ‘지방패싱’으로 비수도권의 공분을 일으켰는데, 역시나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는 지방소멸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비수도권 국민의 열망에 대해 정책적 고민과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지방을 배제하기 위한 논리 찾기에 급급했음을 확인하고 분노를 넘어 절망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스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시민들 15명이 참여했고, 9월 말까지 참여희망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등 폭염도 대구시민들의 염원을 꺾지 못하고 있다.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 시민추진단 관계자는 “정부는 부당한 입지 선정과정에 대해 국민에 사과하고, 서울 입지 결정 철회와 함께 공정한 절차에 따른 입지 선정 추진을 재차 촉구한다”라며, “정부의 전향적 정책 결정을 기대하며, 대구시민의 희망 릴레이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립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대구지역 39개 단체가 국가 균형발전과 문화 분권의 구현을 위해 이건희미술관의 대구 유치를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이며, 현재 39개 단체가 뜻을 같이하고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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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는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우수체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8회 체험사례 공모를 한다.[사진=대구시 제공]
이는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1365 자원봉사 포털에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타 시·도 주민으로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의 모든 분야로 재난·재해구호, 사회복지,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관광, 교통·질서계도, 각종 대회·행사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등이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미담 사례 등을 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해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에 심사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이 내용의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대구시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은 2021년 7월 31일 기준 인구 대비 30%인 70만7천 명이며, 2021년도 활동 연인원은 41만7천여 명이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경험사례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대구시민들에게 많은 힘과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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