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폐회

  • 2021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 22건 안건 처리

  • 김홍기 의원 5분 발언 통해 여성농업인 정책 선도도시 제안

보령시의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는 박금순 의장 [사진= 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는 20일 제23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22건을 심사해 김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취약계층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성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인권보호 조례안’등 15건은 원안가결하고,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은 수정의결했다.

또한, 현안사업 등 920억원이 증액 편성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보령댐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56억원을 본예산이 이어 삭감해 1조 595억원을 수정의결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김홍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업정책 선도도시를 제안하며,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 의자 보급 및 여성 친화형 농기계 임대사업 적극 추진과 여성농업인의 특성에 맞는 특수건강검진 실시를 제안했다.

박금순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한 제2회 추경예산은 하반기에 신속히 집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의회에서도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현장으로 빠르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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