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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스타코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스타코는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5원 (5.31%) 오른 4855원에 거래 중이다.
이스타코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이 지사는 30일 "어르신·환자·장애인·아동·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은 사회의 공동책임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지사는 5대 돌봄영역 종사자에 대해 안정적 고용과 적정임금 등을 보장하는 등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지사는 "누구든 필요하면 돌봄 받을 수 있는 보편돌봄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소득이 얼마인지, 누구와 사는지, 얼마나 취약한 사정인지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의 선별적 방식을 개선해 불필요한 낙인을 조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동 돌봄과 관련해 이 지사는 돌봄교실을 대폭 확충하고 초등학교에서 오후 7시까지 원하는 모든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이용 시간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영유아 보육 공약으로는 공공 어린이집 아동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인근 어린이집의 육아상담 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과 실내보육공간 밀집도 등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어르신 요양 돌봄과 관련해서는 방문간호·방문의료 서비스의 전국 확대, 공공 노인요양시설 비중 확대 등을 약속했다.
지난 1980년 설립된 이스타코는 주택과 상가를 새로 짓거나 분양하는 부동산 매매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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