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왕시지부 등, 임직원 고구마 수확 일손 돕기 실시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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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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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의왕시지부 임직원 등이 고구마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농협의왕시지부 제공]

의왕시 농협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은 10일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고구마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범농협 임·직원들은 수확철을 맞았으나 일손이 턱 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의왕시 초평동 소재 고구마 농가를 찾아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고 농장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농가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한편, 한명호 의왕시지부장은 “수확기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큰 만큼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농가를 돕는 농협 의왕시지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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