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성남시민 초청 힐링콘서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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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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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민 대상 23일~29일 응모, 추첨으로 참석자 선정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성남시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성남시민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8~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될 이번 ‘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문화예술로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 객선 무료다.

8일은 BMK, 이승윤·이무진이 함께하는 대중공연으로, 9일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한지상, 소프라노 양귀비, 윤현정, 바리톤 임창한, 테너 박지민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11시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공연별 각 1회 응모 가능하되, 추첨 시스템을 통해 30일 참석자를 선정, 내달 1일 오후 5시 발표예정이다.

성남시민을 위한 공연인 만큼 공연장 입장 시 성남시 거주 증빙서류 확인을 거치며, 당첨자 외 동반 1인 역시 성남시민이어야 한다.

당첨이 되지 않은 관객들도 9일 공연은 TV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일반 시민 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중인 소방관과 의료진 400명을 공연에 특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한편 노재천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렵고 지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이번 힐링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문화예술이 가진 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운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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