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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효성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5.53%(4만3000원) 상승한 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시가총액은 3조67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6일 효성첨단소재는 언양공장 토지, 건물 및 구축물 일체를 150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6.31%에 해당한다.
앞서 15일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슈퍼섬유의 생산능력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효성첨단소재의 슈퍼섬유 생산능력은 올해 초 5,350톤에서 내년 하반기에는 1만350톤으로 93.5% 증가해 1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판매 물량 증가,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단위당 원가 개선과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아라미드 생산능력은 올해 1350톤으로 3850톤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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