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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에서 장윤금 총장에게 숙명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송 회장은 숙명여대 교육학과 출신으로, 2018년부터 이 학교 법인이사로 활동하는 등 모교를 위해 봉사해왔다.
기부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7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숙명여대는 감사와 예우의 뜻을 담아 2016년 학교 중앙도서관에 '송영숙 미디어랩'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발전기금은 '제66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상금 1억원을 모교 후배와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쾌척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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