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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2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대비 6.95%(1만1500원) 상승한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시가총액은 13조711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얼티움셀즈향 공급 효과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12.8% 상향 조정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2024년부터 미국 얼티움셀즈(LG에너지솔루션-GM 합작)향 소재 공급 효과가 본격화된다는 점을 감안했다. 지난해 동사의 주가는 타 업체 대비 두드러지게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인해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올해 이차전지 업종 랠리 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이차전지 업종이 2024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한 만큼, 동사에 대해서도 적정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062억원,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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