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사자를 처음 만났을 땐 꽁무니를 뺐다. 두번째 만남에선 사자의 덩치를 가늠할 수 있었다. 다시금 맞닥뜨렸을 때 여우는 두려움의 대상에서 사자를 제외했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은 글로벌 M&A 시장에서 유례없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덩치 큰 해외 주요 기업을 사들이는 주체로 변모하며 과거와 달라진 판을 보여주고 있는 것. 물론 성공까지 보장되진 않는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시작을 겁내지는 말아야 한다. 관련기사'우선 살리고 보자'는 정책의 오류공수레 공매도 #동방인어 #M&A #기업 인수 #글로벌 투자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