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관리 우수 해수욕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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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1-10-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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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적인 방역대책…최적의 휴식 공간 제공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장면.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올해 해수욕장 운영 평가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매년 해수욕장의 기본시설 운영·관리, 방역관리,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해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모든 이용객 출입 통제 및 관리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실시, 해수욕장 출입구마다 ‘QR코드 인식기’와 출입 통제 로프 및 펜스를 설치해 해수욕장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발열체크 및 안심손목밴드 착용, 소독게이트 및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해수욕장 입장객 관리로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야간 음주 및 취식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철저히 이행하고,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 홍보 강화, 시설물의 주기적 소독 실시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상은 해수욕장을 찾아 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얻은 결실이다”라면서, “내년에도 전 해수욕장이 코로나19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최적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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