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파라과이는 1962년 수교 이래 한국과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어온 전통적인 우방이다.
여 본부장은 양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백신·디지털·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 관세동맹으로, 남미지역 인구의 70%, 국내총생산(GDP)의 68%를 차지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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