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OATC와 업무협약 체결...품질 경쟁력 강화 나서

  • 화장품·생활화학제품 기능성 검사...임상시험 서비스 제공

  • "판매 상품 안전성, 품질 관리에 집중해 고객 믿음에 부합할 것"

김진영 SK스토아 고객서비스팀장, 김정우 경영지원그룹장, 고객서비스팀 직원들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모습.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가 종합시험 검사기관인 OATC와 ‘상품 안정성 확보·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OATC는 임상시험,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연구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화장품, 위생용품 등 11개 품목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증돼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인체 적용시험, 기능성 원료 인허가 절차도 대행하고 있다.

SK스토아는 OATC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판매 상품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화장품, 식품, 위생용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해물질 검사 등 시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안전 관리, 수입통관 관련 자문·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판매 상품의 안정성은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없는 온라인과 TV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만큼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방상구 OATC 대표는 “OATC가 보유한 시험, 검사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SK스토아가 판매하는 상품의 안정성과 품질 관리를 위해 우수한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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