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 '주가 11.15%↑'...협력사 '테슬라' 관련주로 주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센트랄모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센트랄모텍 주가는 전일 대비 11.15%(3200원)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만870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중 구동 장치 및 현가장치를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센트랄모텍은 최근 신규 사업으로 볼스크류 등을 발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센트랄모텍은 최근 3분기 호실적으로 주가 상승세를 보인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의 협력사다.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개발한 센트랄모텍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루시드, 테슬라 등 차량경량화가 필수적인 전기차를 생산하는 회사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한편,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센트랄모텍 매출액은 948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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