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온라인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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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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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펼쳐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29일 온라인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 진행과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 안에서부터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온라인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초등학교 2~3학년이 포함된 25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6~17, 24일 3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부모집단상담, 청소년집단상담, 가족집단상담, 대안놀이활동 등 다양한 시각에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귀띔한다.

가족치유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 종료 후 가족들과 다양한 보드게임을 해서 너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이와 함께 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안양시 꿈드림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2일 약 50가구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행복꾸러미’키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모았다.

행복꾸러미 키트는 햇반, 사골곰탕, 파스 등 독거노인의 필요와 기호에 맞춰 구성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응원 문구를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민미연 센터장은 “지난 5월 플로킹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공동체로 함께하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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