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하여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44%) 오른 1444.27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상승세로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 흐름과 함께 VN지수도 이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1438.01로 거래를 시작한 VN지수는 이날 장 내내 1432~1447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오전장에 VN지수는 1440선을 찍은 후 장중 한때 차익실현의 압박으로 1430대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후 현금이 빠르게 유입하면서 새로운 고점을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부동산 종목이 이날 시장의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고, 특히 빈홈(VHM)주는 VN지수의 상승세에 5.05포인트나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빈홈(VHM)은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따라서 빈홈은 작년 동기 비해 84% 증가한 약 11조1670억동(약 5751억50만원)의 3분기 순이익을 보고했다.
간밤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상승세로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 흐름과 함께 VN지수도 이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1438.01로 거래를 시작한 VN지수는 이날 장 내내 1432~1447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오전장에 VN지수는 1440선을 찍은 후 장중 한때 차익실현의 압박으로 1430대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후 현금이 빠르게 유입하면서 새로운 고점을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부동산 종목이 이날 시장의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고, 특히 빈홈(VHM)주는 VN지수의 상승세에 5.05포인트나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빈홈(VHM)은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따라서 빈홈은 작년 동기 비해 84% 증가한 약 11조1670억동(약 5751억50만원)의 3분기 순이익을 보고했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28조8790억동(약 1조4843억806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개 종목은 올랐고 166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으며, 이날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36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전기제품(-1.50%) △상담서비스(-1.29%) △건설자재(-1.23%) 등을 비롯해 13개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12개의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이 중 △기타금융활동(3.03%) △부조생산(2.99%) 등은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1.55%), VP뱅크(-1.42%) 등 5개 종목은 하락했고 나머지 5개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 빈홈(5.56%), 베트남투자개발은행(4.14%)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05포인트(0.26%) 오른 412.1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99포인트(0.95%) 상승한 105.38을 기록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흘 동안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61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빈홈(VHM), 비엣띤뱅크(CTG) 등이었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으며, 이날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36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전기제품(-1.50%) △상담서비스(-1.29%) △건설자재(-1.23%) 등을 비롯해 13개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12개의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이 중 △기타금융활동(3.03%) △부조생산(2.99%) 등은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1.55%), VP뱅크(-1.42%) 등 5개 종목은 하락했고 나머지 5개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 빈홈(5.56%), 베트남투자개발은행(4.14%)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05포인트(0.26%) 오른 412.1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99포인트(0.95%) 상승한 105.38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자료 사진. [사진=thanhnien 누리집 갈무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