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주가 10%↑...국제선 여객 회복세 소식에 여행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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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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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랑풍선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10.22%(1650원) 상승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랑풍선 시가총액은 25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출국한 여객 수는 2086명으로 9월(904명)보다 131% 늘었다. 

사이판은 한국의 첫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 국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전 월 평균 출국자 수(약 2만명)의 10% 수준을 회복했다.

괌과 싱가포르로 떠난 여행객 수도 지난달 각각 1500명, 3888명(외항사 포함)으로 한 달 새 48%씩 증가했고, 하와이는 최근 월 1000~1200명의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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