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주가 6%↑...中 의존도 높은 마그네슘·알루미늄 비상 상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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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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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진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8분 기준 아진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6.54%(235원) 상승한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진산업 시가총액은 148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7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진산업은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에 경고등이 켜지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세계 마그네슘 생산량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이다. 호주의 석탄 수입 금지로 전력난이 심화되며 중국의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공장 가동이 수시로 중지되고 있다. 

국내 마그네슘의 연간 사용량은 1만톤 이상으로 세계 5위 규모로, 이중 7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 국내 산업도 타격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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