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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이날 최 시장은 "관내 15개소를 방범CCTV 비상벨 안심존으로 구축하는 공사를 마쳤다. 돌발적인 사태에 비상벨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범죄예방장치가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비상벨 접근이 한층 수월해졌다.
안심존이 구축된 15개소 방범CCTV 주변에는 적치물 접근을 예방하는 시선유도봉이 설치돼 있고, 안전구역 바닥스티커가 부착됐다. 무단투기·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로고젝터도 한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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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이 지역들은 평소 차량주차 또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정작 다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비상벨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곳이라는 점에서 최 시장은 "주변 환경을 개선해 안심존을 구축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한다.
한편, 최 시장은 관내 1088개소의 방범CCTV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전량 교체하는 작업도 이미 마친 상태다. 또 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네트워크망을 경기도내 지자체와 연계, 광역단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IoT거점센터로의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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