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ESG 생태계 구축 선도할 것

‘산업단지 ESG 확산방안’ 수립

ESG 전담조직‧위원회 구성

11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타워 컨벤션에서 열린 ‘2021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와 입주기업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산단공은 11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타워 컨벤션에서 열린 ‘2021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서 ‘산업단지 ESG 확산방안’ 발표했다.

ESG 확산방안은 △기업하기 좋은 친환경 인프라 조성 △협업 기반의 사회적 책임 확산 △지속가능 경영시스템 구축이라는 3대 전략방향과 저탄소 그린 인프라 확충, 산단 내 순환경제 활성화 등 12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 ESG 진단 및 정책 개발 △자체 역량 강화지원 △ESG 이슈 해결을 위한 패키지(진단, 컨설팅) 지원 △ESG 협의체 운영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등 산업단지 특화형 5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산단공은 ESG 전담조직과 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과 입주기업 지원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이자, 협업 플랫폼으로서 공단이 앞장서고, 입주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