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1년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실시

  •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 문화 앞장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7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강화된 ‘고위직 별도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으며 갑질 근절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평등하고 자율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젠더&섹슈얼리티 연구교육집단 대표인 이안나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차별 사례, 2차 피해 및 갑질 사례 등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치며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 시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의 잔재를 일소하고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인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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