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2기 100인 위원회 협치 방식과 내용 업그레이드 기대"

  • 2기 100인 위원회 위촉행사 분산 개최

  •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원들간 밀접한 소통

한대희 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시장이 18일 “군포형 민·관협치 기틀을 마련한 1기에 이어 2기 100인 위원회가 협치의 방식과 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 2기 위원 위촉 행사를 오는 22~24일까지 분산 개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100인 위원회 산하 분과를 3개 내지 4개씩 묶어서 진행하는  소규모 분산 개최를 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원들간 보다 밀접한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귀띔한다.

1기 위원들도 참석하는 이번 위촉 행사는 2기 위원들간 상견례, 1·2기 위원들간 소통, 1기 위원들의 경험 전수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시가 양성한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가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또 100인 위원회 산하 분과위원장과 간사 등 분과별 임원도 선출한다.

한 시장은 내달 14일 2기 100인 위원회 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군포시 제공]

총회는 2기 위원과 민·관·학 협치 당사자들이 참석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고, 2기 100인 위원회의 협치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 시장은 “100인 위원회가 이만큼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00인 위원회는 군포시 민선7기 출범 이듬해인 2019년에 발족한 민·관협치기구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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