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천 산책로 정비 자전거 하이킹 시민 희소식 될 것"

  • 구군포교 ∼ 호계대교 하천변 산책로 확장

  • 수암천 율목3교 ∼ 금용교 산책로 0.43km 신설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안양천 산책로 정비가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안양천변 구군포교∼호계대교 약 2.4km구간 산책로를 안전한 환경으로 정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달 초 공사가 끝난 호계동 일원 산책로는 2.7m에 불과했던 폭이 4.5m로 늘어나 보행·자전거 교행이 수월해 졌다. 또 바닥면이 칼라아스콘으로 재포장되고, 중앙선과 횡단용 노면표시가 새로 생겼다.
 

[사진=안양시]

특히, 보행전용 공간과 분리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게 됐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최 시장은 이달 초 4억여 원을 들여 안양천 지류인 수암천 율목3교∼금용교 0.43km구간 천변 산책로 신설 공사를 모두 마친상태다.

이 구간은 수암천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연결, 폭 2.5m규격의 보행과 자전거길 겸용으로 개설됐다.
 

[사진=안양시]

한편, 최 시장은 "하천변의 산책로 정비와 신설을 꾸준히 해나가고, 공간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안양천을 세계적 명소로 꾸미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