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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이날 최 시장은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2021년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주제로 한 시의 핵심적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 생활밀착형 등의 분야에서 지방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모범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청년정책을 소개해 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았다. 소개된 청년정책은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범계역 청년 출구’, ‘청년인터레스트 지원’등 3대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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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
또, 범계역 청년 출구에 대해서는 "청년층의 고민과 취미 등의 관심사를 수렴하는 청년전용 소통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밖에 AI·VR을 활용한 비대면 청년일자리박람회,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등 전국 첫 시도 사례들을 거론하며, 청년고용률 101.9%를 달성하고, 1만5700여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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