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2년 교육경비 34억 지원 확정

  •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및 경쟁력 있는 교육여건 마련

영월군[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영월군이 내년 교육경비 총 34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청 및 영월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육관련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영월군 교육발전협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32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검토하고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관련 6개 사업에 9억1000만원, △학생어학능력 향상 2개 사업에 1억6000만원, △공교육활성화 지원 관련 9개 사업 2억6000만원, △공교육기반마련 관련 감염병 방역용품 구입 등 4개 사업 6억2000만원, △기타 학교급식지원 등 7개 사업에 12억9000만원이며, 내년 신규 사업으로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역사기록관 조성 등 4개 사업 2억원이다.
 
이중, 감염병 방역용품 구입 지원은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역사기록관 조성 사업은 한국소방마이스터고의 전신인 영월공업고등학교의 관련 자료들을 콘텐츠 개발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학교의 기록전시를 통하여 학생들의 애교심 및 자긍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 내방객의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
 
황철민 자치행정교육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및 타 지역의 학생들도 찾아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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