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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승풍파랑(乘風破浪)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남의 50년을 시작하겠다는 은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송서 ‘종각전’에 기록된 내용으로 남송의 명장 종각이 자신의 기개를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願乘長風破萬里浪)”고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은 시장은 "일상 회복의 문턱에서 새로운 변수를 만나 다시 몸·마음이 위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시민과 함께 역경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라고 귀띔한다.
그러면서 “2022년은 민선 7기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재구조화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성남 도시철도 트램, 리모델링 등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차분하게 준비해 온 만큼, 곧 시민들이 체감하고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풍성한 결과들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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