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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젯스타, 싱가포르-호주 다윈 노선 운항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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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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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젯스타 인스타그램 캡쳐]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호주의 콴타스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 아시아는 20일, 싱가포르와 호주 다윈을 잇는 정기여객편 운항을 1년 9개월 만에 재개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해, 다윈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4시 45분에 도착하고, 다윈을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12월은 월, 목요일 등 주 2편 운항한다. 내년 1월 이후는 순차적으로 운항편수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 다윈발 싱가포르 도착편은 싱가포르 정부가 도입하고 있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하는 ‘백신 트레블 레인(VTL)’ 적용노선이다. 호주는 11월부터 VTL 대상국으로 지정됐다.

 

젯스타 아시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3주간 전편을 운휴했다. 이후 일부 노선에서 서서히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젯스타는 다윈 외에도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발 싱가포르 도착편을 VTL 적용노선으로 운항하고 있다. 호주 퍼스 노선도 내년 초부터 VTL 적용노선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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