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정, "2022년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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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1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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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 문화, 공원, 복지, 교통 등 시민편의 증진

  • 다양한 변화로 시민에 적극행정 펼쳐

정하영 시장이 조류생태공원 쿨링미스트 시스템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행정, 교육, 경제 등 관련 분야 정책을 22일 발표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살펴본다.
 
▲지방자치·행정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지자체 정책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권이 법적으로 명시됐으며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임면·징계 등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된다.
 
이와 함께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각종 시정 홍보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2022년도 완공 예정인 운양환승센터에는 임대 공간인 공유오피스가 생기며 창업·사회적기업·봉사단체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년 말까지 행정체계 개편용역이 실시되는 등 인구 50만 대비한 읍·면·동행정체계 개편도 추진된다.
 
또한 마산동과 통진읍에 행정복지센터와 행정복합청사가 개청한다.
 
▲ 민원서비스
 시 청사 안전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전자출입시스템이 도입되고 별도의 민원상담공간이 운영되고 현재 본청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계약업무는 사업소, 읍·면·동까지 확대 실시된다.
 
이 외에도 시 청사 부설주차장이 증설돼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보안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전면 시행되고 여권의 우편 직배송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문화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가칭 ‘청소년 플러스카페’가 개관하고 실시간 화상교육 등 평생교육플랫폼도 운영을 시작한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는 문화광장과 관문이 설치되는 등 시민들의 활력공간으로 조성되며 통진 현 전시관이 개관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인근에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특히 생태탐방로는 애기봉 인근의 우수한 자연경관의 감상이 가능해지고 이와 함께 김포 시티투어도 시범 운영되어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하영 시장이 고촌 근린공원을 방문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포시]

▲복지·체육
 복지 사각지대인 북부권을 책임지는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하고 조폐공사에서 제작 후 바로 집으로 배송되는 장애인등록증 배송 서비스도 시작된다.
 
구래동에는 상담, 심리검사 등이 가능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되고 증축 공사를 마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에 재개관한다.
 
또한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2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 지급이 시작되고 영아수당도 신설 돼 월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솔터축구장도 온라인 선착순 방식으로 대관을 시작하며 인조잔디구장, 풋살장 등 시민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 지역경제
 은퇴자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원행정지원관 제도가 운영되며 읍·면·동 및 사업소 등에서 인·허가 등 전문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고 노동권익센터가 문을 열고 노동상담과 함께 노동자 쉼터가 운영된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개관한고 소공인 온라인마케팅,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되고 업소당 최대 150만원씩 음식점 주방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민기본소득사업도 시행돼 농민들에게 연 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지급될 예정이다.
 
▲도시·교통·환경
생활쓰레기 배출수수료 인상으로 20리터 일반용 재사용봉투가 640원에서 720으로 오르고  버스전용차로가 현행 신사우사거리~신곡사거리 구간에서 신곡사거리~서울 개화역까지 연장된다.
 
올해 개원한 경기환경에너진흥원과 함께 지역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환경교육이 추진되며 문수산에는 산림휴양치유센터가 개관하고 한강중앙공원에 이어 걸포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은 야간조명 명소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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