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주가 14%↑..."봄버스 주식 160만주, 57억에 처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베스파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베스파는 전일 대비 14.96%(920원) 상승한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스파 시가총액은 5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0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베스파는 자회사인 봄버스의 주식 160만주(100%)를 57억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7.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봄버스를 인수한 건 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인 원이멀스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베스파는 모바일게임 개발및 공급업체로, 지난 2017년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킹스레이드'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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