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복지멤버십 운영… 서비스 수혜 등 맞춤 복지 구현(具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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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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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멤버십 운영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2021년 자랑스러운 구민상 및 명예구민증 수여

달서구는 2021년 ‘복지멤버십 운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월 22일, 2021년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기반 마련 유공 ‘복지멤버십 운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멤버십이란 개인과 가구의 소득·재산·인적 특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달서구는 올해 9월부터 시행한 복지멤버십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앙부처 78개 복지사업에 대해 1만6881세대에 안내하여 1006건의 서비스 수혜를 연계해 복지사업 서비스지원에 앞장섰다.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보장팀 권정미 팀장은 “달서구의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9월 시행한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운영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 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많으며 사회복지 예산 비율이 높아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복지서비스 수요와 욕구가 높은 지역이다. 선제적으로 수급 가능성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찾아서 주기적으로 안내해 주는 복지멤버십을 운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를 통해 더욱 다각화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구민상 수상자 3명과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명예구민증 수상자 3명을 시상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대구달서구]

한편,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월 22일 구청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구민상 수상자 3명과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명예구민증 수상자 3명을 시상하고 상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무과 자치행정팀 김영화 팀장은 ”달서구는 애초 12월 22일 구민의 날 기념식과 새로운 구민의 날 선포 1주년 축하 마당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구민의 날 기념식은 구민상 및 명예구민증 시상으로 축소해 개최했다“라고 전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시 신청사가 옛 두류정수장 터로 확정된 12월 22일을 조례개정을 통해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하고 선포식을 뒀다.
 
이에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로 구청 1층 로비에 2019년 대구시 신청사 건립 부지 확정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새로운 구민의 날이 상징하는 주민화합과 단결의 메시지를 담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는 취소되어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눌 수는 없지만, 구민의 날을 계기로 모든 구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과 명예구민증 수상자 여섯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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