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주가 16%↑..."내년 4월 가스요금 16%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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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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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대성에너지는 전일 대비 16.33%(1390원) 상승한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 시가총액은 27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대성에너지는 가스 관련주다. 

지난 27일 한국가스공사는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가스요금 단가를 내년 5월 1.23원, 7월 1.9원, 10월 2.3원으로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2022년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

내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적용되는 이 조정안에 따르면 현재 0원인 정산단가는 내년 5~6월 1.23원이 오르고 7~9월에는 0.67원이 더해져 1.9원이 인상되는 구조다. 

이 조정안이 적용되면 월평균 사용량 2000MJ 기준으로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이 내년 5월에 2460원, 7월에 1340원, 10월 800원이 각각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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