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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16.48%(1만4600원) 상승한 10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시가총액은 1조21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3일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는 총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를 비롯해 소프트뱅크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프레스에이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15억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와 3D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쉬'에 대한 흥행 기대감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남훈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이 입증된 쿠키런 IP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세이프하우스와 쿠키런 오븐스매쉬가 명확한 차별성과 이용자 경험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지닌 프로젝트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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