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체질 개선에 집중한 넥슨이 2022년부터 대형 신작들을 쏟아낸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프로젝트D’,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개발 중인 주요 신작을 테스트하면서 예열을 마쳤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부터 TPS(3인칭 슈팅 게임), 액션 RPG, 레이싱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로 무장한 신작이 출격 준비 중이다.
넥슨은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한 후 외연 확장을 지속해왔다.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라이브게임과 모바일게임 ‘V4’, ‘블루 아카이브’가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힘을 실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를 진행한 동시에 시장 변화에 응수할 태세를 갖추기 위해 게임 개발 역량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8월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우리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가 돼야 유저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신작 출시 시기를 앞당겨 단기적 수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합작법인 형태로 ‘데브캣’과 ‘니트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엔 개발역량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을 공식화했다.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넥슨은 넥슨코리아 신규개발본부, 네오플, 넥슨게임즈, 니트로 스튜디오 데브캣 등을 큰 축으로 신작 개발에 나서고 있다.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는 트리플 A급(대규모 자금이 투입된 게임) 글로벌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를 준비 중이다.
게임의 경계를 넘어선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MOD’는 로블록스처럼 이용자가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직접 여러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샌드박스형 플랫폼이다.
넥슨 관계자는 “프로젝트 MOD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속에서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게임을 만들어 온 넥슨의 창의적인 DNA가 녹아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의 방대한 리소스를 무료로 제공해 창작자와 소비자 간 장벽을 허물어, 누구나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넥슨의 2022년 라인업 키워드는 △명작 IP의 모바일화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차세대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대형 MMORPG 등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넥슨은 내년 1분기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한다. 자회사 네오플의 액션 개발 노하우를 총 집약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에 나섰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빠르고 호쾌한 원작 고유의 액션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낸 액션 RPG다. 던전 전투, 유저 간 대전(PvP)에 수동 전투 방식을 도입해 오락실 액션의 손맛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는 “게임을 즐기는 것 자체에 집중한 성장과 파밍을 선보이기 위한 방향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개발에 매진해왔고,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과거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끼는 동시에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던파만의 액션성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2020년 11월 독립 법인으로 세워진 데브캣에서 한층 확대된 투자 규모와 탄탄한 개발 환경 하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마비노기의 창조자로 불리는 ‘나크’ 김동건 대표의 지휘 아래 원작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새로운 인물, 사건, 모험을 더해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플레이하는 대로 나의 이야기가 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유저가 기다려 온 ‘테일즈위버 : 세컨드런’은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대표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의 탄탄한 원작 스토리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한층 더 강화된 그래픽과 연출로 테일즈위버 : 세컨드런만의 전략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현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김대훤 부사장은 "원작 테일즈위버에 없던 시나리오와 그간 유저들의 상상에 그쳤던 스토리를 추가하는 등 더 확장된 테일즈위버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멀티 플랫폼 라인업도 대거 선보인다. 니트로 스튜디오에서 PC와 콘솔 기반으로 준비 중인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소니의 2022년 라인업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차세대 레이싱 장르를 이끌 기대작으로 등장하며 게임 팬의 눈도장을 찍었다.
박훈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구현한 차세대 레이싱 게임의 재미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1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2019’에서 베일을 벗은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3억8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메가 히트 브랜드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최근 북미 게임행사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신작을 깜짝 공개했다. 유저들이 협동을 통해 아크(ARC)에 맞서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그 주인공이다. 영상에는 저항군 전사들이 모인 레이더스 일원으로 지구를 노리고 낙하하는 기계 군단을 물리치는 실제 플레이 모습이 담겨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EA를 포함한 게임업계에서 20년 이상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들의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인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한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의 개발사다.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는 “엠바크 스튜디오는 3년 전 큰 아이디어들과 텅 빈 캔버스를 가지고 문을 열었다”며 “지금 그 캔버스는 꽤 많이 채워졌고, 당시의 아이디어들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DNF 듀얼은 네오플과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로 그래픽 퀄리티를 끌어올렸고, 각 캐릭터 기술에 컷인 형식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영상미를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네오플은 DNF 듀얼의 공식 SNS 채널을 열고 본격적인 유저 소통을 시작했다. ‘버서커’, ‘이단심판관’, ‘스트라이커’ 등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 수 4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프로젝트ER’는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오리지널 IP 기반 MMORPG다. MMORPG 장르 게임에서 최상위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이었던 공성전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누구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는 ‘공성전의 대중화’를 테마로 설계했다. 24시간 실시간 전쟁이 가능해 자신의 거점을 차지하고 지키기 위한 치열한 전투의 재미에 주력했다. 원 채널 심리스 월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와 함께 충돌 시스템과 지형·지물을 적극 활용하는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지향한다.
김대훤 부사장은 "넥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 인원이 참여하고 있고, 서사가 담긴 스토리와 최고 수준의 그래픽 등 블록버스터라는 급에 맞게 리소스를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프로젝트XH’로 개발 중이었던 ‘히트2(HIT2)’는 넷게임즈의 대표 IP ‘히트’를 활용한 신규 MMORPG로,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매력적인 판타지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와 유저들 간의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헌 대표는 “히트2는 박용현 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준비 중인 신규 MMORPG”라며 “넷게임즈만의 RPG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히트2가 새로운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기반의 루트 슈터 장르의 신작 '프로젝트 매그넘'은 지난 9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트레일러가 조회수 20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한국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매그넘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 슈터 장르의 PC·콘솔 게임”이라며 “유니크한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루트 슈터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HP도 지난 8월 프리 알파 테스트를 마쳤다. MMORPG 대작 경쟁에서 벗어나 백병전 PvP 액션이라는 유니크한 장르로 도전장을 내밀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젝트 HP는 독특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통해 통념을 허물어온 신규개발본부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이다. 세밀하게 묘사된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게 특징이다. 이은석 디렉터를 필두로 한 넥슨 개발진은 한국 게임 시장에서 낯선 장르로 평가를 받는 백병전 PvP 액션의 대중화를 목표로, 프로젝트 HP의 '기함(Flagship)'이 될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한 후 외연 확장을 지속해왔다.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라이브게임과 모바일게임 ‘V4’, ‘블루 아카이브’가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힘을 실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를 진행한 동시에 시장 변화에 응수할 태세를 갖추기 위해 게임 개발 역량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8월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우리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가 돼야 유저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신작 출시 시기를 앞당겨 단기적 수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합작법인 형태로 ‘데브캣’과 ‘니트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엔 개발역량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을 공식화했다.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넥슨은 넥슨코리아 신규개발본부, 네오플, 넥슨게임즈, 니트로 스튜디오 데브캣 등을 큰 축으로 신작 개발에 나서고 있다.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는 트리플 A급(대규모 자금이 투입된 게임) 글로벌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를 준비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프로젝트 MOD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속에서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게임을 만들어 온 넥슨의 창의적인 DNA가 녹아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의 방대한 리소스를 무료로 제공해 창작자와 소비자 간 장벽을 허물어, 누구나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내년 1분기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한다. 자회사 네오플의 액션 개발 노하우를 총 집약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에 나섰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빠르고 호쾌한 원작 고유의 액션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낸 액션 RPG다. 던전 전투, 유저 간 대전(PvP)에 수동 전투 방식을 도입해 오락실 액션의 손맛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는 “게임을 즐기는 것 자체에 집중한 성장과 파밍을 선보이기 위한 방향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개발에 매진해왔고,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과거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끼는 동시에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던파만의 액션성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플레이하는 대로 나의 이야기가 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유저가 기다려 온 ‘테일즈위버 : 세컨드런’은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대표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의 탄탄한 원작 스토리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한층 더 강화된 그래픽과 연출로 테일즈위버 : 세컨드런만의 전략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현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김대훤 부사장은 "원작 테일즈위버에 없던 시나리오와 그간 유저들의 상상에 그쳤던 스토리를 추가하는 등 더 확장된 테일즈위버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훈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구현한 차세대 레이싱 게임의 재미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1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2019’에서 베일을 벗은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3억8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메가 히트 브랜드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최근 북미 게임행사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신작을 깜짝 공개했다. 유저들이 협동을 통해 아크(ARC)에 맞서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그 주인공이다. 영상에는 저항군 전사들이 모인 레이더스 일원으로 지구를 노리고 낙하하는 기계 군단을 물리치는 실제 플레이 모습이 담겨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EA를 포함한 게임업계에서 20년 이상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들의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인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한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의 개발사다.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는 “엠바크 스튜디오는 3년 전 큰 아이디어들과 텅 빈 캔버스를 가지고 문을 열었다”며 “지금 그 캔버스는 꽤 많이 채워졌고, 당시의 아이디어들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DNF 듀얼은 네오플과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로 그래픽 퀄리티를 끌어올렸고, 각 캐릭터 기술에 컷인 형식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영상미를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네오플은 DNF 듀얼의 공식 SNS 채널을 열고 본격적인 유저 소통을 시작했다. ‘버서커’, ‘이단심판관’, ‘스트라이커’ 등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 수 4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대훤 부사장은 "넥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 인원이 참여하고 있고, 서사가 담긴 스토리와 최고 수준의 그래픽 등 블록버스터라는 급에 맞게 리소스를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프로젝트XH’로 개발 중이었던 ‘히트2(HIT2)’는 넷게임즈의 대표 IP ‘히트’를 활용한 신규 MMORPG로,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매력적인 판타지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와 유저들 간의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헌 대표는 “히트2는 박용현 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준비 중인 신규 MMORPG”라며 “넷게임즈만의 RPG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히트2가 새로운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초 알파 테스트를 통해 흥행성을 입증한 프로젝트D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김명현 디렉터는 “폭파 미션의 승패를 좌우하는 전략적인 팀플레이와 빠른 전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PC 슈팅 게임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개발사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명현 디렉터는 “폭파 미션의 승패를 좌우하는 전략적인 팀플레이와 빠른 전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PC 슈팅 게임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개발사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매그넘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 슈터 장르의 PC·콘솔 게임”이라며 “유니크한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루트 슈터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HP도 지난 8월 프리 알파 테스트를 마쳤다. MMORPG 대작 경쟁에서 벗어나 백병전 PvP 액션이라는 유니크한 장르로 도전장을 내밀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젝트 HP는 독특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통해 통념을 허물어온 신규개발본부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이다. 세밀하게 묘사된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게 특징이다. 이은석 디렉터를 필두로 한 넥슨 개발진은 한국 게임 시장에서 낯선 장르로 평가를 받는 백병전 PvP 액션의 대중화를 목표로, 프로젝트 HP의 '기함(Flagship)'이 될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