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은 수원시와 인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오디션을 거쳐 참여자를 선발, 전문 창작진과 함께 뮤지컬을 배우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 그 결실로 이날 창작뮤지컬 '콩쿠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콩쿠르'는 극단 앙상블의 전문 창작진이 모여 만든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학교를 배경으로 뮤지컬 콩쿠르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 흥미진진한 성장 드라마로 김진만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함께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내면에 담긴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지속으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번갈아가며 운영했던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은 대면 수업 진행시에도 분반 수업 운영 등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해왔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뮤지컬을 향한 꿈과 열정으로 쉼 없이 공연을 준비해온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의 교육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으로 다큐멘터리는 편집과 내부 시사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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