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새해에도 안전·편안한 보행환경 조성 멈추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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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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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서로(안일교∼안일초교) 통행로 개선

최대호 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일 "임인년 새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멈추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최근 안일초교 인근 안일교∼안일초교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마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이 일대의 경우, 보도가 한쪽 편으로만 돼있는데다 안양천과 연결된 보도가 연속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교통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었다고 귀띔한다.

이에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올해 5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 보도·안전휀스 신설로 누구나 안전한 길로 개선했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안양시]

이번 공사로 총 연장 500m에 폭 2m의 보도가 신설됐다. 또 한쪽 방향에만 있던 보도가 양쪽에 생기면서 하천과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보행이 가능해졌다.

한편, 최 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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