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주가 22%↑..."롯데알미늄과 2차전지 양극박 소재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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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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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일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일 대비 22.41%(520원) 상승한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일알미늄 시가총액은 348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5일 조일알미늄은 롯데알미늄과 2차전지 양극박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금액은 1595억원으로, 2020년 매출 대비 47.9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또한 알루미늄 가격 상승도 한몫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톤당 2810달러에 거래되면서, 12월 한 달 동안 7% 넘게 올랐다. 이는 연초 이후 40%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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