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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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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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

  • 대출금리 연 2∼5% 범위. 업자명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

최대호 시장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례보증은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의 예산을 출연, 협약을 거쳐 연간 150억원을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이 주 대상이다.

최 시장은 "시중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를 2%까지 지원하게 된다"고 귀띔한다.

안양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을 해 온 소상공인으로, 경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단, 주류도매업이나 무도장 등의 사행성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대출 금리는 연 2∼ 5% 범위이고, 사업자별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최 시장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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