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례보증은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의 예산을 출연, 협약을 거쳐 연간 150억원을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이 주 대상이다.
최 시장은 "시중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를 2%까지 지원하게 된다"고 귀띔한다.
단, 주류도매업이나 무도장 등의 사행성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대출 금리는 연 2∼ 5% 범위이고, 사업자별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최 시장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