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의 얀 하치우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노동시장의 빠른 개선과 연준의 매파적 신호들은 연준의 정상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하치우스는 "대차대조표 축소는 12월에서 7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대차대조표 축소가 분기별 기준금리 인상 대신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상의 시기는 3월, 6월, 9월과 12월로 전망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종 기준금리 전망치를 2.5~2.75%로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