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나카드, 선제적 희망퇴직 실시…목요일까지 신청자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2-01-10 1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하나카드가 업황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올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사내에 공고했다.
 
대상자는 1968년생에서 1970년생까지다. 세부조건은 33개월~36개월의 기본급 지급을 골자로 한다. 이외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추가 보상이 붙는다. 신청은 이번 주 목요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최종 신청 규모는 1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준정년 특별퇴직을 확대하는 게 기본 방향”이라며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인력 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카드사 중에는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에 이어 4번째다. 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최대 36개월 치 임금 지급을 각각 제시 조건으로 내걸었던 바 있다. 롯데카드는 32개월~48개월 치 기본급 및 최대 2000만원의 학자금 지급 등을 제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