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윤 더불어민주당 청년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1일 당 혁신위가 제안한 '국회의원 3선 연임 초과 제한'에 대해 "새로 정치에 진출하는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개방되는 것이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대변인은 서울 합정동 미래당사에서 진행된 본지와 인터뷰에서 "정치에 참여하려는 일부 청년들에게 문턱을 낮게 하는 방안들을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는 지난 6일 국회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3선을 초과해서 연임할 수 없게 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또한 청년 후보자의 선거 기탁금 부담을 줄이고 당내 공천기구 내 청년 비율을 높이는 법률·당규 개정안도 제시했다.
이에 홍 대변인은 "청년의 경우에는 사실 선거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면서 "혁신위의 방안이 조직과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정치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홍 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변화시켜가면서까지 국민의 어떤 요구를 잘 반영하려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후보의 '실용성과 합리성'에 주목하고 "국민들이 이게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는데 그걸 듣지 않는 리더라면 그것은 정말 위험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 후보가 '기본소득', '전국민재난지원금' 등에서 탄력적인 입장을 보인 것을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변인은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개선과 개편의 방향이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해야 된다. 갈등의 불쏘시개로 삼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홍 대변인은 '이 후보가 청년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는 것 같냐'는 질문에 최근 화제가 된 '탈모약 공약'을 예로 들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면 '그러냐'고 끝났을 텐데 그걸 '소확행으로 한번 해보면 좋겠다'라고 피드백을 줬다"면서 "그것 자체가 청년의 목소리가 아주 사소하더라도 잘 들어야 된다는 어떤 기본적인 스탠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 대변인은 서울 합정동 미래당사에서 진행된 본지와 인터뷰에서 "정치에 참여하려는 일부 청년들에게 문턱을 낮게 하는 방안들을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는 지난 6일 국회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3선을 초과해서 연임할 수 없게 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또한 청년 후보자의 선거 기탁금 부담을 줄이고 당내 공천기구 내 청년 비율을 높이는 법률·당규 개정안도 제시했다.
이에 홍 대변인은 "청년의 경우에는 사실 선거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면서 "혁신위의 방안이 조직과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정치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후보의 '실용성과 합리성'에 주목하고 "국민들이 이게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는데 그걸 듣지 않는 리더라면 그것은 정말 위험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 후보가 '기본소득', '전국민재난지원금' 등에서 탄력적인 입장을 보인 것을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변인은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개선과 개편의 방향이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해야 된다. 갈등의 불쏘시개로 삼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홍 대변인은 '이 후보가 청년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는 것 같냐'는 질문에 최근 화제가 된 '탈모약 공약'을 예로 들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면 '그러냐'고 끝났을 텐데 그걸 '소확행으로 한번 해보면 좋겠다'라고 피드백을 줬다"면서 "그것 자체가 청년의 목소리가 아주 사소하더라도 잘 들어야 된다는 어떤 기본적인 스탠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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