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2021년도 화재통계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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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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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전경.[사진=광명소방서]

경기 광명소방서가 11일 2021년도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분석 결과 화재출동 794건, 인명피해 8명(사망2, 부상6), 재산피해 28억6300만원(주거 1억 6700만원, 비주거 26억6500만원, 기타 3100만원)이 발생했다.

화재장소 별로는 주거시설 54건, 비 주거부 49건, 차량화재 12건, 기타화재 19건이 발생, 2020년 177건 대비 24%(34건) 감소했으나 주거시설은 2%만 증가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52.2%, 전기적 요인 32.8%, 기계적 요인 9% 순으로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중 음식물 조리 시 발생한 화재 발생비율이 38.8%(19건)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등 자택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준 서장은 “화재 발생 통계 분석 결과, 주택화재 저감과 부주의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거밀집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보급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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