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9분 기준 인트론바이오는 전일 대비 7.57%(1450원) 상승한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시가총액은 696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일 인트론바이오는 전환사채(CB) 청구권 행사로 35만5400주가 오는 19일 신규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지난 12월 인트론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LiliF COVID-19 Multi Real Time RT-PCR Diagnosis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설재구 전무는 "코로나19 진단제품은 수출품목허가 및 CE인증을 통해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에 판매를 해왔으나, 최근 위드코로나 등을 대비해 대한민국 식약처 정식 인허가 취득 제품을 요구하는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임상시험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정식 인허가를 획득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에 설립된 인트론바이오는 2011년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 상장한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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